걸그룹 와썹의 수진이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 캐스팅됐다.
수진이 출연하는 ‘천상여자’는 견습 수녀로 살다가 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게된 뒤 모든 것을 포기하고 복수만을 생각하는 여자 선유와 그를 돕는 남자 지석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수진은 이 작품에서 비중은 크지 않지만 자신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맡아 연기자로서의 필모그래피를 다져갈 계획이다.
수진이 속한 와썹은 최근 신곡 ‘놈놈놈’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