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예고편 캡처
김수현의 샤워신이 담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예고편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SBS '상속자들' 방송 직후 후속작인 '별그대' 티저 예고편이 3차에 걸쳐 공개됐다. '별그대'는 400년 전 지구로 온 외계인 남성 도민준(김수현)과 한국 톱스타 천송이(전지현)가 사귀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로맨스 드라마다. 전지현의 14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지난 4일 공개된 예고편 3탄에서는 전지현이 "그 사람 얼굴 기억나? 그냥 언젠가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얘기지"라고 말한다. 김수현은 "만나야 할 이유가 있다면 만나지지 않겠습니가? 지구인들은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르더군요"라고 했다.
제작진은 "예고편 속 전지현과 김수현의 미스테리한 인연이 부각 될 것"이라며 "5일 '상속자들' 방송 직후에서는 또 다른 예고편을 선보여 시청자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상속자들' 후속으로 오는 18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