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넬슨 만델라 타계, 호날두 페이스북
‘넬슨 만델라 타계’
남아프리카 공화국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타계 소식에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애도를 표했다.
호날두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넬슨 만델라의 유산과 모범에 감사하며, 당신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할 거예요(Thankful Madiba for your legacy and your example. You"ll always stay with us)"라는 글을 올렸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급 성명을 통해 "넬슨 만델라가 평화 속에 잠들었다"며 "남아공의 위대한 아들을 잃었다"고 넬슨 만델라의 타계 소식을 알렸다.
1918년 남아공 한 마을 족장의 아들로 태어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은 백인 정권의 흑인 차별 정책에 맞서 '아프리카민족회의'(ANC. 현 집권당)를 이끌며 투쟁하다 투옥돼 무려 27년 동안 옥살이를 했다. 이후 지난 1993년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했고, 1994년에는 남아공 첫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사진=넬슨 만델라 타계, 호날두 페이스북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