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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재회에 시청률 치솟아

입력 | 2013-12-06 15:25:00


‘상속자들’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재회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배우 이민호(김탄 역)와 박신혜(차은상 역)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안방 여심을 흔들었다. 5일 '상속자들' 18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8회는 23.9%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방송분 21.4%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인 지난달 21일 방송분 22.1%보다 1.8%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이날 '상속자들' 18회에서는 집안의 반대 때문에 헤어진 이민호와 박신혜가 서로에 대한 감정을 어찌하지 못하고 재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제국그룹 회장 이민호의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멀리 떠나게 된 박신혜는 이민호를 잊으려고 먼 나라로 도망치려 했지만, 차마 그러질 못했다.

결국 이민호 형 최진혁(김원 역)의 도움으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박신혜는 이민호와 재회하게 된다. 박신혜는 "이제 도망치지 않겠다. 어떤 핑계든 대 보겠다"면서 "네 옆에 있겠다"고 이민호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이민호 역시 "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았다"면서 "다시는 나 버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날 방송 말미에는 아버지가 마련한 이민호의 성대한 생일파티에 박신혜가 파트너로 동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민호와 박신혜가 공식커플로 인정받기 위한 도전이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재회, 본격 로맨스 기대된다",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재회, 이젠 헤어지지 말아라",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재회, 가슴 아팠다",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재회, 앞으로 더 기대된다",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재회, 과연 커플로 성사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상속자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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