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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 김주혁 들었다 놨다 ‘요물 막내’

입력 | 2013-12-08 10:06:00


사진=KBS

가수 정준영이 '1박2일'에서 4차원 막내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8일 방영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 정준영은 출연진들과 제작진을 들었다 놓는 '요물' 막내로 활약한다.

김주혁·김준호·데프콘·차태현·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로 새롭게 단장한 '1박2일'은 이날 방송에서 강원도 인제 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방송에서 정준영은 소금물을 들이킨 뒤 "바닷물이냐"고 물으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 슈퍼카 짐칸에 탑승해 강추위 속 칼바람을 온 몸으로 견디다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는 엉뚱한 반응으로 출연진들을 어처구니없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정준영의 '4차원' 행보가 계속된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김주혁·김준호·데프콘·차태현·김종민 등 형들을 당황하게 하다가도 대놓고 막내 짓을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귀마개를 하고 온 정준영은 "귀마개의 장점은 듣고 싶은 것만 들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야생 5덕 테스트'에서는 "연습게임 없냐? 우리는 초보"라고 설득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정준영은 제작진이 마련한 야생 미션을 수행하며 "이런 것 하면서 환대를 받은 적이 없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난 깃털이니까"라는 톡톡 튀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1박 2일' 제작진은 "정준영이 싹싹하기만 한 전형적인 막내를 뛰어넘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과 4차원 어록으로 형들과 제작진을 '들었다 놨다' 했다"고 전했다.

'요물 막내' 정준영 덕분에 웃음꽃이 활짝 핀 '1박 2일' 은 8일 오후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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