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시즌 첫 대회에서 200점을 넘기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1.12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합계 204.49점으로, 일본 안도 미키 27.67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4.49점은 김연아의 국제대회 통산 다섯 번째로 높은 점수다.
여왕 김연아의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왕 김연아, 진짜가 돌아왔다” “여왕 김연아, 클래스가 다르다” “여왕 김연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보물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