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4 지방선거를 겨냥한 대전 충청지역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가 줄을 잇고 있다.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새누리당 이재선 전 국회의원(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5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꿈·도전·열정’이라는 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새누리당 이인제 박성효 이장우 국회의원과 박환용 서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한현택 동구청장, 정용기 대덕구청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내년 시장 선거 출마가 유력시되는 민주당 권선택 전 국회의원도 눈에 띄었다.
재선을 노리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3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행복 유성 디자인’이라는 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박범계(대전 서을),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 등 대전지역 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