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가 강원FC를 누르고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으로 승격했다. 상주는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1로 졌다. 하지만 1차전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둔 상주는 1·2차전 득점 합계에서 4-2로 앞서며 다음 시즌 클래식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의 클럽라이센스 요건(구단 법인화·선수 프로계약)을 갖추지 못해 2부 리그로 떨어졌던 상주는 강등 1년 만에 클래식으로 다시 올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