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0.01% 내려 4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아파트는 5주 연속 보합세(0.00%)에 그쳤다. 1기 신도시 중 일산은 유일하게 소폭 내림세(―0.02%)를 보였다.
서울의 전세금은 0.16% 상승했다. 재건축 이주 수요를 우려한 수요자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서초구와 여전히 매물이 부족한 마포구, 겨울방학을 앞두고 전세수요가 늘고 있는 강남구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1기 신도시 전세금은 보합세를 보였고 그 외 수도권은 0.0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