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콘서트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가 웃지 못할 고민을 토로했다.
싸이는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분명히 선미가 출 땐 예쁜 춤이었는데..내가 추니까..ㅠㅠ"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막상 싸이 본인이 추고 보니 어딘가 아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싸이는 그동안 콘서트 무대에서 팝가수 비욘세를 비롯해 국내 가수 박지윤, 보아, 아이비 등을 패러디해 관객들을 폭소하게 만들 곤 했다.
이 때문에 그의 유쾌한 선미 패러디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연속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매일 1회씩 단독 공연을 연다. 월요일인 12월 23일은 하루 쉰 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다시 같은 곳에서 2회 공연을 펼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