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자신의 실수에 대해 변명 없이 재빨리 인정해 칭찬을 받고 있다.
9일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승기의 성장기’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지난 6일 방송된 '꽃보다 누나'의 한 장면이다.
당시 이승기는 이미연과 터키 여행 도중 환전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환전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던 이승기는 윤여정과 김자옥에게 호텔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것을 깜빡 잊었다.
제작진은 이승기에게 "선생님들이 역정을 내셨다. 선생님들은 (호텔) 방향을 몰랐는데 안 가르쳐줬다. 10분이나 기다리셨다"라며 "방향을 먼저 가르쳐드려야하지 않냐"라고 지적했다.
이승기는 이에 변명하지 않고 "이건 완전 내 실수"라며 일의 우선 순위를 헷갈린 것을 즉각 인정했다.
제작진은 이승기의 태도에 대해 "승기 참 멋지죠?"라고 칭찬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