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박시연-장미인애. 스포츠동아DB
‘이센스 출연정지’
KBS가 고영욱,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 이센스 등 프로포폴 및 마약 등의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들에 대해 출연정지 결정을 내렸다.
스타뉴스는 9일 KBS가 고영욱(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구속수감중), 이승연,박시연,장미인애(프로포폴 투약, 징역 8월-집행유예 2년), 이센스(대마초 흡연, 징역 1년2개월-집행유예 2년)에 대해 '방송출연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KBS는 지난 3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출연규제 대상 연예인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들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에 대한 출연규제도 3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앞서 상습도박 혐의의 김용만 역시 지난 10월 24일부터 KBS 출연정지 상태다.
방송출연규제심사는 '위법' 등의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위원회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출연섭외자제권고', '한시적 출연정지(민·형사상 기소시)', '방송출연규제' 조치를 취한다.
이센스 출연정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센스 출연정지, 대마초는 실드도 못 치겠다", "이센스 출연정지, 하면 이렇게될 거 몰랐나", "이센스 출연정지, 제발 마약 좀 하지 말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