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데프콘. 사진제공|CJ E&M
‘1박2일’ ‘근무중 이상무’ 고정 출연
‘무한도전’선 제8의 멤버…예능 대세
래퍼 데프콘(유대준·36)이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과하지 않은 말과 행동으로 시청자의 주목을 받는 데프콘은 현재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채널 등 모두 5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테프콘이 최근 방송가를 혼란에 빠트린 연예인 불법도박 파문의 ‘최대 수혜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데프콘은 “‘예능 대세’란 수식어가 고마우면서도 많이 부담스럽다. 사람을 즐겁게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 때문에 일의 가치를 많이 느낀다.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소속사 디아이뮤직 측은 “데프콘은 이와 함께 내년 내놓을 솔로음반과 함께 정형돈과의 듀오 프로젝트 ‘형돈이와 대준이’ 음반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방송에 음반작업까지 함께 하면서 밀려드는 행사 요청에도 응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