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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시상식, 신수지·최나연·김소라·정준하 시상자 나서

입력 | 2013-12-10 07:00:00


인기가수·비보이 공연 등 볼거리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후 4시4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올 시즌 인상적 시구를 선보인 전 리듬체조선수 신수지, 프로골퍼 최나연, 탤런트 김소라, 개그맨 정준하 등을 시상자로 초청했다. 비보이 ‘생동감크루’의 공연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특별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KBO는 야구 발전에 공헌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임성훈 나주시장, 올해 야구부를 창단한 20개 초·중·고교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한다. 올 시즌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대표이사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된다. KBO는 또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포카리스웨트의 후원 물품 전달식과 시즌 중 ‘팔도 왕뚜껑 사랑의 홈런존’을 통해 모금한 기금도 전달한다.

한편 KBO는 2013년 골든글러브 기념구와 크리스마스 기념구를 제작해 한정수량을 판매한다. 1인당 구매 수량은 종류별 2개로 제한되며 가격은 케이스를 포함해 각 2만원이다. 크리스마스 기념구가 출시된 것은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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