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3년 일·가정 양립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을 열고 김봉영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에게 가족친화 우수기업 개인부문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김 사장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마인드 케어센터’, 여성 전담 조직인 ‘위드美’를 운영하고 난임 휴가제를 신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은 삼성토탈과 솔트룩스가, 국무총리 표창은 SK C&C, 대웅제약, 덕산코트랜, 한국도로공사 등 4곳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