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5개월만에 100만부 돌파
작가 조정래 씨(사진)의 장편소설 ‘정글만리’(해냄출판·전 3권)가 출간 5개월 만에 밀리언셀러(100만 부 판매 도서)에 올랐다. 올해 출간 도서 중 처음으로 판매부수 100만 부를 넘겼다. 해냄출판사는 7월 15일 출간된 이 책이 9일 총 판매부수 100만 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문학 분야에서 100만 부를 넘긴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문학동네·2009년),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창비·2008년)였다.
우정렬 기자 pa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