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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김명호 道의원 ‘독도평화상’ 제안

입력 | 2013-12-11 03:00:00


김명호 경북도의원(안동·사진)이 국제 공모 ‘독도평화상’ 제정을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열린 경북도 동해안발전추진단 예산 심의에서 “경북도가 주도하는 독도평화상을 만들어 시상하면 독도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국제사회의 분쟁을 줄이고 저개발국의 빈곤을 해소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하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이 상을 수여하자”며 “지구촌에 대한민국의 평화 이미지를 알리고 독도를 수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15년 광복 70주년에 맞춰 이 상을 시상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