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2013년 자동차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은 “현대·기아자동차는 올해 740만 대를 생산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많게는 8∼9% 더 (생산을) 늘리겠다”며 연 800만 대 생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누적 생산 1억 대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내 자동차업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