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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발목 인대 부상…“붕대 감고 뛰었다” 부상 투혼

입력 | 2013-12-11 13:26:00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김혁은 심심찮게 덩크슛을 터뜨리는 등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쳐.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발목 인대 부상…"붕대 감고 뛰었다" 부상 투혼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부상 서지석

배우 서지석과 김혁이 KBS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입은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음을 토로했다.

서지석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김혁이 지금 발목 인대가 늘어났다. 우리도 방금 기자간담회 와서 이야기를 들었다"라면서 "그런데도 붕대를 감고 열심히 뛰어줘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혁은 "(서)지석이는 촬영 전에는 의자에 제대로 못 앉을 정도로 허리를 다쳤다. 다들 아파도 티를 못 낸다"라면서 "안 아픈 멤버가 없지만, 한 명이 아픈 것을 티내면 모두가 그 멤버의 부상을 신경쓰기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 경기에 차질이 생긴다. 화면에는 안 보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 아파도 힘이 난다"라고 단단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연예인들로 이뤄진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회와 승부를 겨루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강호동, 가수 최강창민(본명 심창민) 등이 출연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부상 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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