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vie ▼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구가인 기자 심심한 구성에도 ‘클래스’가 달랐던 전도연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피터 잭슨 감독. 마틴 프리먼, 이언 매켈런 출연. 12일 개봉. 12세 이상
구가인 기자 판타지가 넘쳐흘러도 상영 시간 160분은 ‘오버’ ★★★
풍경
정지욱 잿빛 도시의 풍광을 따스하고 부드러운 시선으로 담아내다 ★★★☆
그 강아지 그 고양이
민병우 감독. 신명근, 손민지 출연. 12일 개봉. 12세 이상
구가인 기자 스마트폰 촬영 한계를 동물 연기로 채웠다 ★★★
<Down>
프라미스드 랜드
구스 반 산트 감독. 맷 데이먼, 존 크래신스키 출연. 12일 개봉. 12세 이상
구가인 기자 구스 반 산트 작품치곤 좀 뻔한 환경보호 캠페인 영화 ★★☆
정지욱 대기업의 횡포 속에서 모두가 이로운 세상을 이룰 수 있을까?★★★
▼ Concert ▼
최수환, 권병준, 김남윤, 김책, 박재록, 여운진, 적극, 정무키, 한받. 13일 오후 8시, 14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 강남. 3만 원. 1544-3922
임희윤 기자 실력파 인디 뮤지션과 실험음악가가 함께 만든 ‘60년 뒤 유행할 우주 음악’. 두근두근 지수 ♥♥♥♥
가리온 15주년 콘서트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듀오의 총정리 무대. 14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3만5000원. 02-338-1238
임희윤 기자 힙합에 두근대면 집합. 전설을 조립함.♥♥♥♥
조용필 전국투어 콘서트 ‘헬로’ 서울 앙코르 공연
가왕, 돌고 돌아 다시 서울.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5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7만7000∼15만4000원. 02-541-7110
임희윤 기자 …. ♥♥♥♥
▼ Performance ▼
일대일 연애와 결혼 제도에 대해 회의하던 ‘나’는 다중 연애를 즐기는 여인 ‘다정’의 세 번째 애인이 되기로 한다. 짜릿하지만 불안정한 관계로 인해 혼란에 빠진 그는 첫 번째 애인으로의 승격을 꿈꾼다. 성기웅 작·연출, 이윤재 이화룡 양동탁 마두영 이안나 이봉련 김희연 성기웅 출연. 29일까지 국립극단 소극장 판. 2만 원. 02-742-6050
노베첸토
1900년대 초. 평생 바다를 항해하며 연주해 온 피아니스트 노베첸토가 아메리카를 향하는 여객선 버지니아호에 탑승한다. 알레산드로 바리코 작, 김제민 연출. 조판수 이건영 박종화 곽윤찬 출연. 29일까지 서울 창천동 더 스테이지. 2만5000∼3만5000원. 02-703-9690
좋은 녀석들
종업원 70명을 해고한 박 사장은 성난 직원들에 의해 관에 갇힌다. 죽음의 공포를 맛본 그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떠나 억눌렸던 욕망과 마주한다. 이만희 작, 이구열 연출. 김인철 강희만 유지선 출연.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상상아트홀. 2만5000원. 010-9897-1208
▼ Classical & Dance ▼
한국무용, 발레, 스트리트댄스, 현대무용 등 서로 다른 장르의 무용가들이 모여 춤과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무용 김운태, 발레 김주원 김지영, 현대무용 이나현 이선태, 스트리트댄스 디퍼, 안지석 등 출연. 1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2만∼3만 원. 02-3472-1420
김지연, 송영훈, 김정원의 슬라빅 스케치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들려주는 슬라브 선율. 드보르자크 피아노삼중주 ‘둠키’, 차이콥스키 피아노삼중주 ‘어느 예술가를 위하여’. 1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만∼10만 원. 070-8879-8485
2013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시리즈-주연경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부수석인 주연경의 독주회.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시마노프스키 3개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13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1만∼2만 원. 02-580-1300
▼ Exhibition ▼
근대화와 개발이란 이름 아래 파괴된 자연과 마을을 아시아 작가들은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보여 주는 기획전. 미얀마 작가 두 명으로 구성된 nnncl의 설치 및 영상 작품(사진)과 국내 프로젝트팀 믹스라이스의 작업을 비교 감상하는 자리다. 17일까지 서울 신사동 아틀리에 에르메스. 02-544-7722
Unseen, Unstable, Uncertain-이혜민 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의 개인전. 그는 평소 느끼는 소소하고 불안한 감정을 자투리 천이나 버려진 액자처럼 하찮은 재료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선 베개와 콜라주 작업, 석고붕대를 활용한 작품을 소개. 내년 1월 11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엠. 02-544-8145
누가 사는 집-전
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 자신의 현실과 환상이 담긴 집을 오브제와 회화로 선보인 김을, 상상 속 집을 그려낸 민성식, 타인의 집을 멀리서 촬영한 게하르트 그로스 등이 참여. 내년 1월 12일까지 경기 파주시 탄현면 화이트블럭갤러리. 031-992-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