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특성화고 출신 등 학생부로 선발tulip.sunmoon.ac.kr
유학생들을 위한 탄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한국 학생이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및 전공 학습 등을 돕는 학습코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높은 취업률도 선문대의 자랑이다. 올해 5개 학과가 취업률 전국 1위에 올랐다. 1만 명 이상 지방 사립대 취업률에선 전국 2위다. 연간 장학금 수혜 인원 비율도 높다. 153.2%에 이른다. 이는 한 학생이 2가지 이상 장학금을 받는 것도 포함한 수치다.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는 선문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 ‘다’군으로 각각 442명, 403명 등 845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일반전형만 실시하며 다군에서는 △일반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교육기회균형 전형 등으로 나눠 뽑는다.
정영근 입학관리처장
학생부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교과 90%이고 비교과 중에서는 출결만 10%다. 예년과 달리 학년별 반영 비율이 폐지됐다. 6개 학기 중 6과목이 반영되며 졸업생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수능 점수는 백분위 지표를 반영한다. 반영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중 대학 필수 반영 영역 1개와 선택 1개, 과학·사회·직업탐구 중 1개(1과목) 등 3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반영할 수 있고 탐구영역 1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또 각 단과대학별 필수 반영 영역이 지정돼 있다. 이 영역을 B형으로 선택하면 총점에서 10%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모집인원 유동제를 실시해 동점자가 발생하면 모두 합격으로 처리한다. 또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나, 다군에 복수지원 할 수도 있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