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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학가는 길]세종대, 3년이상 산업체근무자 입학사정관 선발도

입력 | 2013-12-13 03:00:00

www.sejong.ac.kr




세종대는 ‘브랜드학과 육성’과 ‘취업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융합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적 인재 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정시모집 인원은 995명. 인문·자연계열은 ‘나’군에서 선발하며 일반학생 전형의 모집인원 중 30%를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만 뽑는 수능 우선선발이 신설됐다. 학교생활기록부 등급에 자신은 없지만 수능을 잘 봤다면 눈여겨볼 만하다.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전통적으로 나군에서 선발하던 경영학부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올해부터 ‘가’, 나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예체능계열은 가, 나, 다군에서 모두 선발한다. 가군은 무용과, 다군은 영화예술학과와 음악과, 나머지 학과는 나군에서 뽑는다. 영화예술학과는 올해 다군으로 모집하므로 지원할 때 주의해야 한다.

정명채 입학처장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이들을 위해 나군에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신설했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하면서 대학진학을 꿈꾸는 이들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다. 계열별 수능 반영유형(비율)은 △인문계열이 국어B 15%, 수학A 15%, 영어B 40%, 사회탐구 2과목 30% △자연계열은 국어A 15%, 수학B 40%, 영어B 15%, 과학탐구 2과목 30% △예체능계열은 A, B형 상관없이 국어 50%, 영어 50%를 반영한다. 20∼24일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www.sejong.ac.kr)를 보거나 전화(02-3408-3456)로 문의하면 된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