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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학가는 길]한국외대, 나군 모집인원 70% 수능으로 우선 선발

입력 | 2013-12-13 03:00:00

www.hufs.ac.kr




한국외국어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352명(서울캠퍼스 620명, 글로벌캠퍼스 732명)을 뽑는다. 수시모집 추가합격자의 등록이 완료되면 미충원 인원은 서울캠퍼스 ‘나’군, 글로벌캠퍼스 ‘다’군에 포함해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가군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 신설 모집단위인LD(Language&Diplomacy) 학부를 필두로 영어학부 중국언어문화학부 중국외교통상학부 일본언어문화학부 사회과학계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국제통상학과 경제학부 경영학부 등 10개 모집단위에서 133명을 뽑는다. 나군에서는 전 모집단위에서 487명을 선발하며 모집인원의 70%를 수능만으로 우선선발하고 일반선발에선 수능 80%와 학교생활기록부 20%를 합해 선발한다.

유기환 입학처장

글로벌캠퍼스 역시 가군 15개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150명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전 모집단위에서 582명을 선발하며 모집인원의 선발비율 및 방법은 서울캠퍼스와 동일하다.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LD학부, 한국학과 등 학제개편으로 인한 모집단위 신설 및 개편이다. 또 서양어대학 동양어대학 사회과학계열 인문대학 등 광역화 모집 실시도 눈에 띈다. 원서 접수기간은 서울캠퍼스 19∼23일, 글로벌캠퍼스 20∼24일이다.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www.hufs.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서울캠퍼스 02-2173-2076∼8, 글로벌캠퍼스 031-330-4399)하면 된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