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대학강사로 변신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진은 심리철학 대학강사로 변신해 강단에 서있는 김수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김수현은 주기적으로 출생신고와 사망신고로 신분을 세탁하며 지구에 살고 있는 캐릭터로 2013년 현재는 대학강사로 변신해 학생들을 가르치며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살아가고 있다.
김수현 대학강사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대학강사 변신, 제발 저런 강사가 있었으면…” “김수현 대학강사 변신, 안구가 정화되는 기분이다” “김수현 대학강사 변신, 즐거운 금요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팩션 로맨스 드라마이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 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펼칠 예정. 얼마전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