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빈. 사진=SBS 제공
‘강유미 구급차 논란’
개그우먼 강유미의 '구급차 인증샷' 논란에 배우 전혜빈의 개념 발언과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혜빈은 지난달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119구급대원 체험에 나섰다. 이날 전혜빈은 응급상황에 투입돼 119구조원으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또 전혜빈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할아버지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구토물을 손으로 받기도 했다. 할아버지가 구토 증상을 호소하자 다른 구급대원이 비닐봉투를 구하기 위해 이동했다. 그 사이 할아버지가 구토를 하기 시작하자 전혜빈은 "우선 여기에 하세요"라며 두 손으로 토사물을 받아냈다.
이 모습을 본 구급대원은 "전혜빈이 나보다 더 구급대원 같았다"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강유미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 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는 글과 함께 '구급차 인증샷'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강유미가 스케줄에 늦어 구급차를 이용한 점과 이를 자랑하듯 올린 사진이 경솔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강유미 구급차 논란, 전혜빈.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