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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민교 “10살 연하 아내, 연극매표소 알바생”

입력 | 2013-12-13 15:59:00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김민교’

배우 김민교가 10살 연하 아내에 만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요즘 tvN 'SNL코리아'로 한층 주가가 높아진 배우 김민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요즘 떠서 아내가 좋아하시겠다. 결혼한지 얼마나 됐느냐?"는 정찬우의 질문에 김민교는 "4년"이라고 대답했다.

김민교는 "라이터를 키며 시작하는 연극공연을 할 때 처음 만났다. 갑자기 걸어와서 라이터 좀 빌려달라고 하더라. 선하게 생겨서 나도 모르게 줬다. 공연 시작하기 5분 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교는 "처음에는 담배를 피우나 싶었다. 겨울이었는데 아내가 라이터로 포스터를 녹이고 있더라. 그 모습이 예뻤다. 아내는 매표소에 아르바이트하러 나온 학생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민교는 'SNL 코리아'에서 청순게이, 북한 김정은, GTA 군대 캐릭터 연기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망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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