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추사랑,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갓파, 추사랑 앞머리, 야노시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마스코트 추사랑의 짧은 앞머리 헤어스타일이 13일 공개돼 관심을 끈 가운데, 추사랑의 엄마이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시호가 사랑이의 짧은 앞머리를 일본 괴물 '갓파'에 비유했다는 말이 전해졌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아빠와 미용실을 찾은 추사랑은 너무 짧게 잘린 앞머리 때문에 다시 한번 미용실을 찾았다.
이에 갓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갓파는 실존하는 동물은 아니고, 일본 전설 속에 등장하는 요괴다. 주로 일본 각지의 강, 호수, 바다 등에 살며, 바가지 머리를 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머리 꼭대기에 움푹 파인 곳이 있고, 거기에는 물이 들어 있는데 물이 없어지면 죽는다고 한다.
손가락은 세 개로 물갈퀴가 있고, 두 팔이 하나로 이어져 있어서 한 쪽에서 잡아당기면 쑥 빠져버린다. 장난치길 좋아한다.
흔히 일본에서는 '서유기'에 나오는 물귀신 요괴 사오정을 갓파로 묘사하곤 한다.
<동아닷컴>
추사랑 앞머리, 갓파, 야노시호.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