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발레복을 입고 우스꽝 스러운 퍼포먼스를 벌이는 남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핑크 발레복을 입고 여러 도시를 도는 남성 사진이 올라왔다.
이 남자는 밥 캐리라는 사진작가다.
그는 지난 2003년 아내가 암에 걸리자 아내를 웃게 하고 힘을 주기 위해 핑크색 발레복을 입고 세계를 돌며 사진 촬영을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진집은 지금까지 3천 권이 넘게 팔렸고 판매 기금은 암 연구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투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암 환자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있다.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