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 방지영 동아닷컴 기자 doruro@donga.com
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
배우 전지현이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대해 '긴장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지현은 "천송이는 단어 실수도 많고, 자기 지식이 전부라고 알고 있는 인물이다. 백치미가 돋보인다"라면서 "천송이 캐릭터가 저 같다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흰색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전지현은 서른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변치않은 청순미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지현은 "천송이는 단어 실수도 많고, 자기 지식이 전부라고 알고 있는 인물이다. 백치미가 돋보인다"라면서 "천송이 캐릭터가 저 같다고 느꼈다"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전지현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촬영하는데, 첫 촬영 때는 긴장도 많이 했고 설레더라"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영화 시사회보다 더 긴장된다"라는 소감도 전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져 404년을 살아온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전지현은 '별그대'를 통해 김수현과 영화 '도둑들' 이후로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별에서 온 그대는 18일 첫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배우 김수현, 전지현,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 안재현,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 안방 극장 복귀 기대된다". "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 김수현과 케미 장난아닐듯", "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 기대감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 사진=방지영 동아닷컴 기자 doru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