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빛낸 스포츠 선수 1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2013년을 빛낸 스포츠 선수’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6일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2명을 대상으로 ‘2013년을 빛낸 스포츠 선수’를 조사, 발표했다.
2위에 오른 ‘피겨 여왕’ 김연아(23·올댓스포츠)는 35.2%의 지지를 얻었고, 3위에는 ‘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선정됐다.
최근 6년 연속 3위 안에 올랐던 박지성(32·PSV 에인트호벤)은 4위에, 류현진과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년 연속 5위권을 지키던 수영의 박태환(24)은 6위에 올랐으며, 야구선수 이대호(31), 축구선수 손흥민(21·레버쿠젠), 기성용(24·선더랜드), 야구선수 이승엽(37·삼성 라이온즈)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013 빛낸 스포츠 선수 1위’를 접한 네치즌들은 “2013 빛낸 스포츠 선수 1위, 류현진 뽑힐 줄 알았다”, “2013 빛낸 스포츠 선수 1위, 내년엔 누가 될까”, “2013 빛낸 스포츠 선수 1위, 후보가 쟁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