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희철 과거 발언/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김희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여자 손담비랑 밥먹어주시는 고마운 우리들의 희철쨩! 사랑해요 김희철! 우유 빛깔 김희철!"라는 글과 함께 손담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손담비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일까요. 힌트 내 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손담비는 점퍼로 얼굴을 가린 남성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11월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자신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희철은 "친한 여자 친구들이 많은 편이고 여자친구들은 이성으로 안 느껴진다"며 "세 번 만나기 전에는 사귀자고 해야 된다. 친해지면 이성이라도 욕을 하며 편하게 지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희철은 "이때까지 이상형으로 지목한 연예인들과는 사귄 적이 없다"며 "트위터에 올리는 여자 연예인들과 찍은 사진은 다 연막작전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손담비와 김희철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데뷔 전부터 친하게 지내온 사이로 알려져 있다. 손담비와 김희철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KBS '인간의 조건'에서 서로를 '내 남자'-'내 여자'로 호칭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