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SPN 사커넷
기성용 결승골, ESPN "이제 내가 마음에 드나?" 의미심장
기성용 결승골
미국 스포츠 전문 언론 ESPN이 첼시전 결승골을 터뜨린 기성용을 메인에 장식하며 의미심장한 제목을 뽑았다.
특히 ESPN은 기성용 결승골 장면을 게재하며 'How do you like me now(이제 내가 마음에 드니?')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내건 것이 눈에 띈다.
이날 기성용의 결승골은 선더랜드 이적 후 첫 골이자 지난 9월 선더랜드로 임대된 이래 첫 공격 포인트였다. 또 선더랜드의 리그컵 4강 진출은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이다. 만약 선더랜드가 결승에 오를 경우 팀 역사상 두번째 결승 진출이며, 우승시에는 첫 우승에 이름을 남길 수 있다.
AFP통신, BBC스포츠, 골닷컴, 아이리시 타임스 등 해외 언론들은 "기성용이 선더랜드의 영웅이 됐다", "기성용이 첼시의 골문을 열어젖히는 열쇠(키)가 됐다", "기성용이 주제 무리뉴의 리그컵 트로피 꿈을 깨뜨렸다", "기성용이 첼시를 침몰시켰다", "기성용이 다음 경기를 생각하고 있었을 첼시와 무리뉴 감독의 꿈을 뒤집었다" 등의 보도로 기성용의 결승골에 찬사를 보냈다.
기성용 결승골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결승골, 역시 실력 하나는 진퉁이네요", "기성용 결승골, 얼굴-몸매-실력에 목소리까지 다 갖췄네", "기성용 결승골, 선더랜드로 첼시를 이기다니 소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성용 결승골 사진=ESPN 사커넷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