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004년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준우승을 하고 귀국할 때만 해도 환영 현수막이 무색할 정도로 관심은 적은 편이었다. 당시에는 어머니(오른쪽) 등 가족들이 나와 김연아를 맞이했다.
[4] 2006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하고도 어색한 미소를 짓던 김연아
[5] 2008년 스웨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친 뒤 한결 여유 있는 모습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6]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한 뒤에는 높아진 인기로 외교관 전용출구에서 입국심사를 받으며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7]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 첫 피겨 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는 선수단을 대표해 태극기를 들고 공항에 등장했다.
[8] 공항에 갈 때마다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도 자연스러운 표정을 짓는 김연아가 공항에서 입은 옷들도 관심의 대상이 된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을 마친 뒤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김연아는 앞으로 선수 신분으로는 단 두 번만의 공항을 이용하게 된다. 동아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