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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이니 “12세 때 캐나다 유학, 영어로 쓴 일기로 책 펴냈다”

입력 | 2013-12-19 16:20:00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혜이니’

가수 혜이니가 책을 출간했었다고 밝혔다.

혜이니는 1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12세 때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 당시 썼던 일기를 엮어 책을 냈다"고 밝혔다.

혜이니는 "엄마가 10개월 유학 가지고 영어를 마스터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하시더라. 대신 매일 일기를 쓰라고 하셔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일기를 썼다. 이후에 그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고 말했다.

당시 혜이니가 출간한 책 제목은 '영어 못하면 똥도 못누나'.

마침 '두시탈출 컬투쇼' 방청객 중 이 책을 소장한 혜이니 팬이 있었고, 혜이니는 팬으로부터 책을 건네받곤 추억에 잠겼다.

혜이니는 찡그린 얼굴 사진을 표지로 쓴 이유에 대해 "엄마가 고른 사진이다. 나중에 커서 이 사진을 보고도 못생겨서 못생긴 게 아니라 얼굴을 찡그렸기 때문에 못생긴 거라고 변명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혜이니는 몸무게가 37kg, 팔목 굵기가 3인치라고 밝히면서 '초경량 가수'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혜이니 책 출간.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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