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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건망증 고백 “NG 60번, 사원증 7개”

입력 | 2013-12-20 12:10:00


오상진. KBS 제공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건망증이 심하다고 고백했다.

오상진은 19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은 크리스마스특집 '안 생겨요'편으로 오상진을 비롯해 가수 손진영·임시완, 방송인 김제동이 출연했다.

김제동은 오상진에 대해 "보기와 다르게 텅 비어있다"라며 "처음 봤을 때 방송에서 NG를 50~60번 정도 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허당기가 있는 편이다. 평소 건망증이 심해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고 인정했다.

이어 오상진은 "회사 다닐 때 사원증이 있었는데 겨울이 지날 때마다 잃어버렸다. 다음해 겨울이 돼 코트를 입을 때 발견해 사원증만 7개"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오상진 잘 생겨졌다", "오상진 오랜만에 반갑다", "오상진 좋아 보인다", "오상진 솔직한 이야기다", "오상진 활동 기대하겠다", "오상진 훈남이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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