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스파크,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19일,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GM의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서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년형 북미시장 신차를 대상으로 사고 시 탑승자의 상해 예방 정도를 평가해 발표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차량 안전성 평가는 전통적으로 △정면 충돌 시험△측면 충돌 시험 △후면 충돌 시험 △차량 전복시 위험 정도를 측정하는 루프 강도 시험 △전측면 충돌 시험 부문으로 진행된다.
쉐보레 스파크는 4개 부문 안전테스트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과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양호’(Acceptable) 등급을 받으며 경차 모델 중 유일하게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스파크는 경차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등 까다로운 안전 기준이 적용되는 북미 지역에 수출되며 동급 최고의 차량 강성 확보와 첨단 안전 사양 장착으로 출시 초기부터 큰 주목을 받아왔다.
16% 이상의 초고장력 강판을 포함해 차체를 구성하는 강판의 66.5%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스파크는 탁월한 차량 강성을 갖췄으며, 특히 차체 측면에도 경차 최초로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했다.
또한 준중형 이상 차량의 하부에 적용되는 H자 형태 스파이더 타입의 초고장력 바, 커튼 에어백 등 고급 안전장치를 적용해 경차 안전에 대한 기준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