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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결혼, 사회는 노홍철·유준상 “시끌벅적하겠네”…축가는?

입력 | 2013-12-20 19:05:00


(사진=양정아 결혼, 사회 노홍철·유준상/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양정아(42)의 결혼식 사회는 유준상과 노홍철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정아는 세 살 연하의 사업가 예비신랑과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양정아는 본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늦게 결혼하는 만큼 행복하게 살겠다"고 결혼소감을 전했다.

양정아는 "결혼식 사회 1부는 유준상, 2부는 노홍철이 진행할 예정이고 축가는 김조한이 부른다"고 밝혔다.

이어 "2부 오프닝은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들이 불러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정아와 그의 예비신랑은 지난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그는 예비신랑의 믿음직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생인 양정아는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1990), '종합병원'(1994), '애인'(1996), '아내의 반란'(2004),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에 출연했고 특히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2008)에서 '골드미스'라는 애칭을 얻었다.

양정아 결혼식 소식에 누리꾼들은 "양정아 결혼, 정말 축하해요" "양정아 결혼, 노홍철이 사회라니 시끌벅적하겠네" "양정아 결혼, 빨리 2세 소식 전해주길" "양정아 결혼, 골드미스 미혼 멤버들 부러워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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