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윤정 무혐의/동아닷컴 DB)
육 씨는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윤정 무혐의 처분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1인 시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육 씨는 "이 목숨이 붙어있는 한 억울함을 밝혀 달라고 끝까지 호소하겠다. 더 이상 참지 않겠다. 지구 끝까지 갈 것"이라며 자신은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지금이 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죠?"라며 "재수사에 항고까지 갈 것이고 가족을 통해 추가고소 들어갈 것입니다"고 향후 추가고소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용인동부경찰서는 어머니 지인을 감금 폭행한 혐의로 고발된 장윤정에 대해 혐의없음 의견으로 수원 지검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장윤정 안티블로그 운영자 송 씨에 대해선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윤정 측은 무혐의 결론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송 씨는 지난 10월 장윤정을 감금, 폭행, 협박, 불법위치추적, 법정거짓문서작성, 육모 씨 감금시도, 육모 씨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장윤정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지난 13일 송 씨와 장윤정 어머니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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