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거 '배용준과 공개연애'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사강 트위터)
일본 유력 매체 닛칸스포츠는 23일 "'욘사마' 배용준이 키 약 170㎝의 27세 '한국 대기업 영양(令孃)'과 교제 중"이라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배용준이 동행한 여성은 한국에서 유명한 기업 경영자의 딸로, 170㎝ 전후 큰 키의 미인으로 현재 서울에 살고 있지만 미국에서 오래 살아 영어에 능통하며 총명하고 활발한 성격이다.
9년 만에 전해진 배용준의 열애 인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과거 배용준이 공개연애를 했던 이사강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4년 배용준과 결별한 이사강은 뮤직비디오 및 CF 감독으로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이른바 '엄친딸'이다.
1980년생인 이사강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뒤 영국런던영화학교를 졸업, 지난 2007년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2AM '친구의 고백', 하동균 '나비야', 유승찬 '니가 그립다' 뮤직비디오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가수 정준영의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이사강은 또한 아버지가 유명 치과 병원장, 친언니가 패션 디자이너 이도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표적인 '엄친딸'로 불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