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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열애 소식에 일본 열도 ‘들썩’

입력 | 2013-12-23 10:39:42

배우 배용준. 사진제공|키이스트


‘욘사마’ 배용준(41)이 27세의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은 일본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23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배용준은 세 달 전쯤 여자친구를 처음 만나 사랑을 쌓아가고 있다. 11월 말 여자친구와 함께 일본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당시 커플 모자를 쓰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현지 팬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일본 매체의 열애보도 후 열애 사실을 바로 인정한 배용준에 팬들은 놀라운 반응을 나타내면서도 응원과 함께 결혼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현지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열애 기사를 서로 공유하며 “욘사마 축하한다” “배용준에게도 봄이 왔다” “곧 결혼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빨리 작품에서도 봤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배용준이 일본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 그가 향후 결혼 등 자신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하고 있는지 여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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