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화면 촬영
23일 톱스타 소지섭(36)과 애프터스쿨 주연(26)의 열애설 제기된 가운데, 소지섭이 최근 MBC '무한도전'의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 출연을 거부한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에 따르면 소지섭은 10세 연하인 주연과 1년 4개월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SBS 드라마 '유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이며 두 사람은 지난 19일에도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정준하의 연락을 받고 나온 소지섭은 "드라마가 끝난 후 쉬고 있다. 운동을 하고 왔다"며 근황을 밝혔다. 멤버들은 소지섭을 쓸친소에 초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소지섭은 "나는 전혀 쓸쓸하지 않다. 행복하다"고 단호히 출연거부 의사를 밝혔다.
결국 소지섭은 이후 '무모한 도전' 특집 때 출연할 것을 약속하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소지섭과 주연 열애설을 접한 여초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소지섭과 주연 열애설? 안 믿겨", "소지섭이 주연과 열애설이라니, 거짓말이라고 해줘", "소지섭 안 외롭다고 한 게 주연 만나서 그런 거였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소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