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혁신성과 발표회
한 사장은 “내년은 분명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절박한 마음으로 한층 강한 LG디스플레이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 “TV 사업은 초대형 초고해상도 곡면 제품에 대한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하고 전략 고객과의 협업을 강화해 경영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산 분야에서는 신기술 신공정에 대한 품질과 생산의 조기 안정화를 꾀하고 중국 광저우(廣州) 생산 공장의 성공적인 조기 안착을 위해 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