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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소속사 “열애상대가 구자균 부회장 딸 구소희? 노코멘트”

입력 | 2013-12-24 09:40:00


배용준. 키이스트 제공


'배용준, 구소희'

배용준 측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가 배용준의 열애 상대라는 보도에 대해 "노코멘트"라고 밝혔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4일 구소희 씨 관련 보도에 대해 "배용준 연인은 일반인이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어떤 것도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사실여부를 떠나 일반인의 실명이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면서 "배용준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이날 배용준의 '재벌가' 여자친구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27)씨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구자균 부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삼남이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최근 배용준과 구소희 씨는 지인들의 모임에 동석해 열애 사실을 조심스럽게 알리기 시작했다.

1986년 생으로 배용준과 14세 차이인 구소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한 미모의 재원이다. 배용준과 구소희 씨 두 사람은 지난 11월 말 일본 여행을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소희 씨는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2011년 말 사직했다.

배용준의 열애 사실은 23일 일본 닛칸스포츠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이 대기업 자녀와 수개월째 교제 중이다. 상대 여성은 170cm의 큰 키에 총명한 미인으로, 27세의 한국인 일반 여성"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도 "지인들 모임에서 만나 3개월 정도 만남을 가졌다. 이제 막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 결혼을 말하기엔 이르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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