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태영 아내 임유진은 누구?/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윤태영이 출연해 아내 임유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영은 아내 임유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저 푸른 초원 위에'라는 드라마에서 아내가 내 여동생으로 나왔다"며 "드라마 리딩 현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그리 예쁜 것 같지는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홍은희는 "아내가 글래머였나"라고 질문했고, 윤태영은 "맞다. 그때부터 아내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태영의 7세 연하 아내 임유진은 지난 1999년 걸그룹 '히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드라마 'RNA'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 영화 '역전에 산다' '분신사바' '까불지마' 등에 출연했다.
윤태영과 임유진은 KBS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남매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07년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임유진은 연예계 활동을 접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임유진은 윤태영과의 사이에 딸 하나, 아들 쌍둥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