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힐링캠프' 이성재/SBS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이성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성재는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와니와 준하' 등을 히트시킨 뒤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성재는 "2007년부터 시나리오가 줄었다. 2010년에는 총 5개의 작품이 엎어졌다. 단 한 작품도 방송하지 못했다"고 씁쓸해했다.
이성재는 "연대보증이 무서운 건 줄 몰랐다. 잘 아는 스타일리스트가 쇼핑몰 사업을 하면서 명의를 빌려줬다"면서 "내 이름으로 3억 원 대출 받았는데 1년 후 부도가 나면서 빚을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성재는 "영화 출연도 불발되면서 영화사에서 돈을 회수해야 했기에 집이 가압류 당했다"면서 "나중에는 근저당이 잡혔다. 마지막 쉼터로 지었던 단독주택에 악재가 한꺼번에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성재, 솔직한 이야기다", "'힐링캠프' 이성재, 재미있었다", "'힐링캠프' 이성재, 공감하는 이야기다", "'힐링캠프' 이성재, 호감이다", "'힐링캠프' 이성재, 앞으로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