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안토니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베를린와인트로피 수상 와인을 축제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시음할 수 있도록 해 명품 와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고 위원은 국가대표, 아마추어 등 분야별 소믈리에 경기대회의 대전 개최를 정례화해 ‘와인도시 대전’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박 위원은 와인을 소재로 한 작품 전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와인을 대전지역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명예시민에 대해서는 대전시 산하 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와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공연 관람료를 감면해 준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