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5MW규모 태양광발전소 준공
한화그룹 태양광 발전 관련 계열사들의 해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2일 멕시코 유통업체인 ‘소리아나’로부터 2014년까지 총 31메가와트(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계약을 따냈다. 또 16일에는 미국 하와이 주 오아후 섬에 건설한 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인 ‘칼렐루아 재생에너지 파크’ 준공식을 가졌다.
용지면적이 8만661m²(약 2만4400평)인 칼렐루아 재생에너지 파크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다. 한화큐셀은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하와이 전 지역에 걸쳐 총 2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