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지하실.
아프리카 수단 북부 나일 계곡에서 최근 중세 마쿠리아(Makuria) 왕국의 지하 유적지가 발견됐다.
이 지하 유적의 흰색 벽에는 검은색 잉크로 그리스어와 고대 이집트 남부의 콥트(Coptic) 언어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전문가들은 기도문 혹은 주문의 일종이라고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또 이 미스터리한 지하실에서는 미라 7구도 함께 발견됐다. 이는 일종의 보호 무덤이며 왕의 시신과 영혼을 보호하기 위한 마법의식과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터넷커뮤니티(미스터리 지하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