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리포트를 통한 학습 멘토링 시스템, 2015학년 수능 대박을 위해
스카이에듀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데일리리포트를 쓰는 것을 귀찮게, 혹은 성가시게 여긴다고 말한다. 그런 종이쪼가리 없이도 공부 할 수 있다는 것이 학생들의 지론이다. 맞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으니 데일리리포트 없이도 공부를 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공부에도 ‘효율성’이 있다.
똑같이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누가 어떻게 활용해서 ‘잘’ 쓰는지에 따라 효율이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다. 똑같은 날, 똑같은 시간 동안 시험을 보는 수능에서는 누구에게나 남은 시간이 똑같다. 그 남은 날들을 누가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된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남은 시간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그냥 열심히 공부하고, 단어외우고, 문제 풀고, 손 가는대로 공부하는 것은 ‘무식한’ 짓이다. 내가 오늘 하루 무얼 했는지 체크도 불가능하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도 막막할 뿐이다. 한 마디로 시간만 보낸 셈이다. 이렇게 허송세월 보내지 않고 값진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데일리리포트이다. 학습도 계획적으로, 경제적으로 하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데일리리포트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것일까? 하루하루 시간을 쪼개서 계획을 세워야 하나, 주 단위로 계획을 세워야 하나, 아니면 월 단위, 일 년 단위로 짜야하나? 너무나도 복잡하다. 갑자기 또 데일리리포트가 귀찮아지려 한다.
1년 계획을 짠 사람은 1년이 다 되어갈 쯤에나 높은 능률을 보이고, 1달 단위로 계획을 짠 사람은 매달 말쯤에나 높은 능률을 보여 1년에 12회나 높은 능률을 보였단다. 그렇다면 더 세분화된 1주 계획을 짠 사람은 어땠을까? 1주 단위로 계획을 짠 사람은 1년에 약 50배 정도 높은 능률을 보였다. 1년이라는 가장 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1달 단위의 목표를 달마다 배분하자. 마지막으로 1주일 단위로 세부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1일 학습량을 배분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1주마다 계획을 이뤄내면서 성취감을 얻게 되고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욕심 버린 담백한 계획을 세우자
데일리리포트를 쓰면서 공부에 의욕이 생기면 점점 욕심이 생긴다. 1일 학습란에 이 계획 저 계획을 모두 넣고, 모든 계획을 성취하고 싶은 것이다. 그 결과 지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계획들을 무턱대고 마구 넣는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 안에 그 계획을 다 지킬 수 있었을까? 반도 못 채우고 데일리리포트는 영광스러운 ×표시들로 가득 찼다. 목표량을 채우지 못했다는 생각에 내 자신이 마구 한심스러워진다. 공부할 의욕도 떨어진다.
데일리리포트는 나를 비추는 거울
데일리리포트는 다 안다. 집에서 나를 기다리는 엄마보다 내가 오늘 하루 얼마나 공부했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혹은 내가 오늘 하루를 얼마나 한심하게 보냈는지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데일리리포트 앞에서 반성도 하고, 칭찬도 하게 된다. 하루를 되돌아보며 데일리리포트를 살펴보자. 1주 목표에 내가 얼마나 도달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더 노력해야 하는지 등등 반성과 함께 나를 채찍질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반대로 데일리리포트의 계획에 따라 흠잡을 데 없이 계획을 지켜나가고 있다면 스스로를 칭찬하자. 데일리리포트의 계획에 맞추어 공부할 양을 다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남는다면 나 자신에게 상을 주는 것이다. 보고 싶은 영화를 보거나, 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말이다. 평일 동안 열심히 계획을 지켰다면 주말에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치고 힘들 땐 플래너를 들춰보자
스카이에듀 학원은 재수선행반 모집을 12월-26일~ 1월 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에듀 강남( ☎ 537-2727), 신촌(☎ 334-9090), 송파(☎414-3370), 남양주 기숙학원(☎ 031-511-57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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