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사 데스티니아가 북한 관광 여행객을 모집하는 광고를 게재하면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을 광고모델처럼 사용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여행사는 올 6월 북한 여행 상품 계약권을 따낸 뒤 현지 일간 엘파이스에 이 광고를 실었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 중문판이 25일 전했다. 광고문은 “북한에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7월과 8월 7박 8일 일정에 1450유로(약 210만 원)”라고 알렸다.
사진 출처 차이나데일리